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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훈풍'..이틀째 오름세, 187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4일 코스피가 오름세를 나타내며 1870선 위로 올라섰다. 미국 경제지표 개선 및 자동차 판매 호조 등으로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코스피 역시 흐름을 같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4일 오전 9시5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26포인트(0.44%) 오른 1876.0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역시 개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투자주체들이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현재 개인은 689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3억원, 16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03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주요 업종들은 섬유의복(1.66%), 철강금속(1.13%), 화학(1.0%)을 비롯해 대부분이 상승세다. 내리는 업종은 음식료품(-0.72%), 의약품(-0.27%), 전기가스업(-0.88%), 통신업(-0.38%), 금융업(-0.24%), 보험(-0.43%), 증권(-0.03%) 정도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68%)를 비롯해 현대차(1.08%), 포스코(1.61%), 기아차(0.41%), 현대모비스(0.73%), 현대중공업(0.37%), LG화학(1.15%), SK이노베이션(0.34%) 등이 오름세다. 신한지주(-0.73%), 삼성생명(-0.97%), 한국전력(-1.14%), KB금융(-0.52%) 등은 내림세.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7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37종목이 상승세를, 269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6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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