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그룹 2AM 멤버 임슬옹이 자신이 바람둥이라는 세간의 설에 대해 "가끔 여자 연예인들과 밥만 먹는 정도"라고 해명했다.
임슬옹은 3일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문제를 풀기전 진행자인 한석준 아나운서로부터 "여자 연예인들과 친한 걸로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올해 초 한 인터넷 매체가 소희와 2AM 임슬옹이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설을 제기했던 것을 염두에 둔 말이다.
임슬옹은 난처한 기색을 보이며 "기사가 나면서 많이 와전된 것 같다"며 "만나는 친구는 2PM 밖에 없다. 여자 연예인들과는 드라마를 하며 뜻이 잘 맞아서 가끔 밥 먹는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한 아나운서는 "나도 (여자 연예인과) 가끔 만나 밥먹고 싶다. 그걸 부러워하는 거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임슬옹에 맞서는 100인의 퀴즈 대결자에는 오지헌, 김형인, 지나, 달샤벳(지율 우희), B1A4(바로 산들), 에이젝스(재형 성민)와 산업안전보건공단 40명, 예심통과자 51명이 참여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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