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골드만삭스 2700억원 본점 송금키로.. "자산운용 등에 재투자할 것"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대표적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가 이익잉여금 2700억원을 본점에 송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대표적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은 29일 공시를 통해 이익잉여금 2700억원을 본점에 송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공시한 2011회계연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약 1조9591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약 525억원, 당기순이익 약 399억원이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증권 측은 "2700억원은 ‘배당금’이 아닌, 세후 순이익으로 2006년 이후 본점에 세후 순이익에 대해서 송금을 하지 않다가, 이번에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본점송금 이후에도 감독당국의 재무요건인 자기자본 1600억원 이상을 보유하게 돼 문제가 없다"면서 "현재의 재무건전성을 은행 자기자본비율로 치면 40%가 넘으며, 자본금을 과도하게 가져가는 것보다 본점으로 보내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등에 재투자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따라서 본점 송금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