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는 2일부터 2013년도 과학기술 신사업 발굴을 위한 대대적인 수요조사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과학기술 관련 신규 사업의 사전 발굴을 통해 내년도 경기도의 과학기술 예산을 확보하고, 도내 R&D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상향식 수요조사.
경기도는 이번 조사 대상을 도내 기업 뿐만 아니라 대학ㆍ연구소ㆍ공공기관 등으로 확대, 시행한다.
조사는 기술개발 등 R&D사업은 물론 과학기술인력양성, 컨설팅, 장비 등 인프라 활용 등 비R&D사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실시된다. 추진 형태 또한 기업간, 기업-대학, 기업-연구기관 등 다양하게 구성해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이메일(pooh@gstep.re.kr) 또는 팩스(031-888-9941)를 통해 진행하며, 경기도는 접수된 수요조사서를 바탕으로 자체 평가위원회를 거쳐 내년도 지원 대상과제를 선정한다.
또 우수한 대형과제를 제안한 경우 올 하반기에 과제 기획 예산을 별도로 지원해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중앙부처 매칭 및 역매칭 지원 예산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부영 도 과학기술과장은 "산업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과제를 발 빠르게 발굴ㆍ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내 산ㆍ학ㆍ연을 막론하고 경기도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제안을 해 달라"고 밝혔다.
수요조사서 작성에 필요한 양식 등 세부 내용은 경기도(www.gg.go.kr)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www.gstep.re.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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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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