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분장 굴욕, "아프다"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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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분장 굴욕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걸스'는 '벌칙 25종 빙고' 미션으로 꾸려진 가운데 신봉선이 '안면 테이핑 하고 여권 사진 찍기'라는 벌칙을 받게 됐다. 일명 '요다' 분장하기.
'요다'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못생긴 외계인 캐릭터를 말하며 신봉선은 이날 이 분장을 위해 얼굴에 다양한 사이즈의 테이프를 붙이고 요다의 트레이드마크인 커다란 귀 모형까지 붙였다.
신봉선은 이 과정에서 "성형수술 하는 것 보다 더 아프다"고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를 본 송은이 역시 "미안해서 못 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분장을 마친 신봉선이 거리로 나서자 시민들이 너무 놀란 나머지 그녀를 외면해 굴욕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이 와중에도 신봉선은 여권사진 찍기 미션을 위해 예쁜 표정을 지어 또 한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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