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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한국행 지원 한국인 베트남서 강제추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베트남에서 탈북자들을 지원하다 체포된 한국인 유모씨(52)가 강제추방됐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9일 "(유씨가) 어제 저녁 강제추방돼 오늘 아침 서울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당국은 유씨에 대해 3년간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외교부에 따르면 유씨는 베트남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지만, 구체적인 죄명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유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께 베트남 호치민시 한 호텔에서 체포됐다. 탈북자들의 입국을 도운 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2004년 7월에도 탈북자 400여명의 한국행을 주선하다가 추방됐으며, 라오스 등지에서 탈북자들을 돕는 사업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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