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소울에 이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또 다른 신작 '길드워2'를 내놓는다. 북미와 유럽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이 게임은 오는 8월 28일 출시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길드워2를 8월 28일 북미와 유럽에 동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700만장 이상 판매된 온라인게임 길드워의 후속작인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에서 5년 동안 개발됐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 2월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 신청에 48시간 만에 224개국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몰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출시 가격은 표준판 59.99 달러, 디지털 딜럭스판 79.99 달러, 소장판 149.99 달러로 정해졌다.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는 2013년에 출시될 전망이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대표는 "진정한 소셜(social)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길드워2를 개발했다"며 "전 세계 사용자들이 멋진 게임 세상을 탐험하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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