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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시장과의 주말데이트' 안건에 방사능 시민측정소 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방사능 시민측정소 설치 등 5개 안건을 가지고 시민들과 세번째 '시장과의 주말데이트'를 연다.


박 시장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7층 집무실에서 시민 11명을 만나 각각 15~20분간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안건은 ▲방사능 측정이 가능한 시민측정소 설치 ▲금천구 시흥동 경찰기동대 이전에 따른 서울시 부지와 대토 ▲어르신들의 외국인여행자 홈스테이 제공 ▲은평뉴타운 예수사랑교회 건립 반대▲경전철 공사관련 불편 및 피해 관련이다.


주말데이트는 시정주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안건은 시장과 면담을 요청하거나 홈페이지에 올라온 시민의 제안사항, 시민발언대 중 주요 현안 등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박 시장은 지난 4월 28일과 5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 '시장과의 주말데이트'를 갖고 총 11건의 민원으로 시민 16명을 만나왔다.


세 번째 면담 내용은 내달 2일 오후 6시 TBS TV에서 방송되는 ‘포커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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