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강북새마을금고(이사장 이윤직)와 ‘지역희망공헌사업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희망공헌사업’이란 지자체와 지역새마을금고가 자발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친서민 정책을 총칭하는 것으로 장학사업과 복지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안겨주는 사업이다.
이 날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체결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강북새마을금고 이윤직 이사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상호교환, 간담회 순으로 20여분간 진행됐다.
협약서는 강북구청과 강북새마을금고가 ‘서울시 강북구 지역희망공헌사업 지방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희망공헌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강북구는 강북새마을금고와 협력해 강북구만의 특화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적극 발굴,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 및 우수사례를 전파하게 된다.
강북새마을금고는 지역희망공헌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강북구청과 적극 협력하고 필요한 유·무형의 지원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서민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가고 있는 강북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을 함께 추진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북구와 협약을 체결한 강북새마을금고는 지난 2010년도부터 지역희망공헌사업을 해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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