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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人 '팔자' 강화..코스피 약세 지속, 1820선 등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코스피가 오후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3일째 ‘팔자’에 나선 가운데 지수는 1820선에서 소폭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26일 오후 2시00분 현재 전일대비 5.19포인트(0.28%) 하락한 1820.1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260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팔자’세를 확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86원, 749억원어치씩 순매수하며 방어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에서 1073억원 매도, 비차익에서 443억원 매수로 총 629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2% 이상 하락하며 가장 낙폭이 크고 전기가스, 의약품, 철강·금속, 음식료품, 운수창고, 운송장비가 1% 이상 내리고 있다. 증권, 서비스, 기계, 종이·목재도 약세다. 반면 통신은 3% 가까운 상승폭을 기록 중이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은행 등도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는 삼성전자가 0.71%, LG화학이 3.02%, SK하이닉스가 0.22%씩 오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내리고 있다. 현대차(-1.24%), 포스코(-2.05%), 기아차(-1.81%), 현대모비스(-0.71%), 현대중공업(-0.58%), 삼성생명(-1.16%) 등이 하락 중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 포함 298종목이 상승 중이고 488종목은 하락 중이다. 95개 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35원(0.20%) 하락한 달러당 1159.35원을 기록 중이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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