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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코스피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 렌터카 업계 최초로 상장을 추진 중인 AJ렌터카가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일정에 돌입했다.


1988년 설립된 AJ렌터카는 세계 최고의 렌터카 업체인 에이비스(AVIS)사와 제휴, 영업을 시작한 이래 국내 렌터카 시장을 선도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장기, 단기 차량 대여 및 정비 사업은 물론 중고차 판매, 금융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독자적인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 14.2%를 확보하고 있다.

AJ렌터카는 지난해 매출액 3636억원, 당기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0억원과 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억원, 23억원을 크게 웃돌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반채운 대표는 "이번 상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AJ렌터카의 도약의 기회라고 생각하며 상장 이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J렌터카의 공모 희망가는 8000~9000원(액면가 500원), 공모 주식수는 555만주, 공모 예정 금액은 444억~500억원이다. 다음달 12~13일 수요예측, 18~19일 청약을 거쳐 오는 7월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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