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매수세 유입...전업종 고른 상승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코스닥 시장이 장초반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완만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83포인트(0.60%) 오른 478.12를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억원, 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3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비교적 고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운송,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기타제조 업종이 소폭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1~10위까지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다음(3.51%), 에스엠(3.54%)의 상승폭이 비교적 크다. 셀트리온은 등락없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개별종목 가운데는 인포뱅크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는 분석에 장초반 6%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고, 제미니투자는 투자경고 종목, 엠벤처투자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에도 불구하고, 다른 창투사 관련주들과 함께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583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98개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7개 종목은 등락 없이 보합을 유지하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