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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부킹녀' 성폭행하려던 군인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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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모텔로 유인해 강제로 성폭행하려던 현역 군인(상근예비역)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3월 18일 오전4시40분쯤 부평구 소재 한 모텔에서 나이트클럽 부킹으로 만난 여성(22세)의 치마를 벗기고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상근예비역 군인 A(21세)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 미수) 혐의로 붙잡아 관할 헌병대로 이첩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피해 여성이 반항하며 소리를 지르는 것을 듣고 객실을 방문한 모텔 업주때문에 성폭행을 하지 못했고, 현장에서 그대로 도주했다가 경찰의 수사에 신원이 밝혀져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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