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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이모저모] 와트니 "알바트로스 봤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닉 와트니(미국)가 112번째 US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역사상 세번째 더블이글(알바트로스)을 작성했다는데….


와트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올림픽골프장(파71ㆍ7170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 17번홀(파5)에서 더블이글을 터뜨려 순식간에 3타를 줄였다. 190야드 거리에서 5번 아이언 샷한 공이 그대로 홀인됐다. 이때까지 3오버파를 치던 와트니는 곧바로 이븐파를 만들었고, 후반 '마의 1~6번홀'을 모두 파로 막은 뒤 7번홀(파4)에서 버디를 더해 기어코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T.C.첸이 오클랜드에서 열린 1985년 대회 1라운드 2번홀(파5ㆍ527야드)에서 3번 우드 샷(256야드)으로, 션 미킬(미국)이 페블비치에서 치러진 2010년 대회 최종 4라운드 6번홀(파5ㆍ523야드)에서 3번 아이언 샷(239야드)으로 더블이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 이어 올 시즌 메이저대회에서는 두번째다. '슈렉'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공)이 최종일 오거스타내셔널 2번홀(파5)에서 4번 아이언 샷(255야드)으로 마스터스 18년 만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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