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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는 아무나 입나? 여성들의 하체비만 고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6초

대표적인 여름 패션아이템 중 하나인 ‘핫팬츠’는 단순하고 흔한 의류지만 하체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몸매가 받쳐주지 않는다면 소화하기가 힘든 의류 중 하나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아무나’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니라는 것.


비단 핫팬츠를 입으려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허벅지나 종아리에 살이 많은 하체 비만은 여성들을 다이어트에 매진케 하는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종아리 살, 허벅지 살 등은 다이어트가 가장 힘든 부위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다이어트는 언제나 ‘현재진행 중’일 수 밖에 없다.

하체 다이어트가 힘든 이유로는 체질과 혈액순환의 문제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엉덩이와 허벅지의 사이에 단단한 근육을 일부러 움직이고자 해도 움직이기 힘든 탓에 쉽게 붓고 살도 찌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는 단순하게 운동을 한다고 해서 좀처럼 개선이 쉽지 않아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


때문에 최근에는 의학기술을 이용해 하체비만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지방흡입이나 지방분해주사와 같은 전문적인 시술로 잘 빠지지 않는 허벅지나 종아리부위의 살을 빼려고 하는 것.

전문적인 시술들 중에서도 가장 잘 알려진 것 중 하나가 ‘PPC주사’다. 특히 PPC는 비수술적인 약물주사 방식의 지방파괴시술로 지방흡입과 같은 수술적 방법과 비교해 부담이 적어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 비만 관리 시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PPC 주사는 본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대사에 변형을 야기시키는 작용으로 고지혈증, 지방색전증, 동맥경화, 치매 등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나 80년대에 들어 이탈리에서 미용목적으로 사용되어 눈밑 지방과 같은 세밀한 부분이나 바디라인 교정을 위하여 쓰여지기 시작하면서 리포디졸브 라고 불려졌고, 몇 년 전부터 미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PPC 주사를 시술 받고 날씬해졌다고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리노보클리닉 강남점 김승준원장은 "PPC주사는 콩에서 추출된 포스파티딜콜린(PPC)라는 성분을 이용한 지방분해주사 시술이다"라고 설명하며 "PPC주사를 단독 시술하는 것도 효과적이지만 지방을 파괴하고 근육을 풀어주며 피부 리프팅 효과가 있는 고주파와 함께 시술하면 근육량이 비교적 많은 하체 부위의 체형을 교정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라 전했다.


그는 덧붙여 “전문적인 방법의 도움을 받아서 살이 빠지고 체형이 교정되었다 할지라도 운동과 식이요법 등의 꾸준한 자기 관리를 지속해야만 추후 요요현상을 겪지 않을 수 있다.”라 조언했다.


도움말-리노보클리닉 강남점 김승준 원장
사진출처-리노보클리닉 강남점


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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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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