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2동 스위첸아파트 뒤편 임야, 동네뒷산 공원화사업완료 구민휴식공간 재탄생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 사당2동 이수교 KCC 스위첸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임야가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산뜻하게 단장됐다.
임야내 무단경작 등으로 훼손된 공원이 숲으로 복원됨으로써 구민들에게 정서함양 공간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쓸모 없고 버려진 임야가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는 구가 추진한 동네뒷산공원화사업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사당2동 현충근린공원은 4000㎡ 대지에다 정자1동과 트위스트 머신 등 운동시설 3점 목재테크와 휴게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공원 진입로에는 경화마사포 325㎡, 콘크리트 포장 110㎡ 등의 포장공사로 쾌적하고 산뜻한 공원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현충근린공원은 특히 소나무와 잣나무, 감나무 등 30여종 6,070여 그루의 각종 나무가 식재돼 있고 나대지에 잔디와 론생볏짚 등이 피복돼 있어 녹새공간으로써의 운치를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공원은 조경석을 쌓아 단 차이를 뒤 경사면으로 줄이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배수시설 설치에 주안점을 두고 시공한 것이 특징.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011년7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기본설계용역을 서울시에서 추진, 완료하고 지난해 5억원 시비를 지원받아 실시설계와 공사를 시행, 11일 준공식을 가졌다.
문충실 구청장은 “향후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유지 관리에 역점을 두겠다”면서 “앞으로 뒷산공원화사업을 계속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