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샵은 1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희망나누기, 척추측만증 환아 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아동복지에 사회공헌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GS샵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척추측만증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의료비를 서울아산병원에 지원하고 있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 척추가 똑바로 서있지 않고 휘는 병으로 발병 아동들의 사회 적응을 위해서는 시술이 필요하고 치료 효과도 높다. 반면 적절한 시기에 수술 등의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폐기능의 장애, 요통, 정신적 문제, 만곡의 진행으로 인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조성구 GS샵 전무는 "척추측만증으로 심리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단순한 의료비가 아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