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낮춰 잡았다. 그나마 유럽 재정위기 여파가 미국이나 중국으로 전이되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내놓은 숫자다. IMF는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주춤해 한국도 영향을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IMF는 아울러 지금처럼 경제 상황이 불확실 할 때에는 한국은행의 통화 완화 기조가 유효하지만, 내년 초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인다면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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