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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갤럭시S3 '예약 혼선'..첫날부터 우왕좌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SKT-KT 갤럭시S3 '예약 혼선'..첫날부터 우왕좌왕  GALAXY S III 페블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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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오종탁 기자]갤럭시S3 예약판매가 실시된 12일, SK텔레콤과 KT가 3G와 LTE 예약 혼선을 빚으며 우왕좌왕대고 있다.


SK텔레콤은 온라인 홈페이지는 물론 자사 대리점에서 갤럭시S3 3G와 LTE 모델 둘 다 예약을 받는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광화문에 위치한 SK텔레콤 한 대리점은 "LTE는 예약을 안 받는다"며 오전부터 갤럭시S3 LTE를 예약주문하러 온 고객들을 돌려보냈다.


SK텔레콤 매장을 찾은 이 모 씨는 "오늘부터 갤럭시S3 LTE 예약을 받는다고 해 아침부터 일부러 매장을 찾아왔는데 허탈하다"며 울상을 지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리점 직원의 착오인 듯 하다"며 "다른 대리점에선 LTE 모델 예약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혼선이 있는 건 KT도 마찬가지다. 앞서 KT는 갤럭시S3 LTE 모델만 예약을 받는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광화문의 한 KT대리점에선 3G까지 예약을 다 받고 있다. KT에서는 갤럭시S3 3G 모델 자체를 출시하지 않아 일부 대리점에서 3G모델을 예약한 고객들은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KT도 "일부 매장 직원의 실수"라며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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