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여수엑스포 홍보투어 버스가 10일 수원시민을 찾았다.
이날 해저터널 컨셉으로 꾸며진 홍보투어 버스는 수원화성박물관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전시관과 특화시설을 소개하고, 홍보 동영상을 상영했다. 또 '개최일 맞추기 게임'을 통해 당첨자에게 상품권을 증정하고, '홍보투어 버스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 폴라로이드 카메라, 국민관광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했다.
홍보 투어 버스는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강원도, 경상도, 충청도 등 전국의 주요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조직위 이충선 마케팅총괄부장은 "여수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해 전국 곳곳 인구 밀집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홍보투어 버스를 방문하면 박람회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엑스포는 지난달 12일 개막돼 오는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5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80개 특화ㆍ전시시설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 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