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ㄱㅁ";$txt="";$size="200,280,0";$no="201206061808050930499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연일 북한 주체사상 추종세력 등 종북파를 겨냥해 날을 세우고 있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충일추념사를 했습니다. 몸 바쳐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신 호국영령께 감사드립니다. 종북파를 이겨내고 통일강대국을 이룩합시다!"라며 글을 올렸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임수경 의원 막말논란 긴급좌담회'에서는 "주사파의 핵심은 본색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라며 "이들은 자유민주주의, 건국의 정통성, 시장 경제 등을 끊임없이 부정하는 생각을 퍼뜨리며 적화통일을 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간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종북 주사파들은 자신을 주사파라고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종북 주사파들을) 알아보지 못한다"며 "하지만 이들이 그렇다고 해서 활동을 안하는 것은 아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일부 국회의원들의 이름을 거명하며 주사파들을 국회에서 몰아내야 한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지금 국내에 있는 통합진보당은 주사파 껍데기에 불과하며, 북한 조선노동당의 핵심은 남한 내 지하당 조직"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31일에는 "국내에서 종북세력의 뿌리가 뽑히지 않는 것은 검찰 등 공안당국의 안이한 생각"때문이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처럼 국내 종북세력과 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수준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라 공무원 교육용 역사교재 출간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최근 "북한은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일색화돼 있지만 남한의 역사는 그야말로 혼돈상태"라며 "조만간 경기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올바로 가르치는 역사교재를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4600만 원을 들여 경기문화재단에 공무원 교육용 역사교재 집필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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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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