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0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8일까지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주민참여 예산 위원은 평소 용산구 발전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주민은 참여예산위원으로 1년 동안 활동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4명은 용산구 전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소재 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고 16명은 지역 내 희망자와 추천자 중 주민자치회의를 거쳐 선정된 각 동 대표로 선정된다.
공개 모집 대상자의 접수 기간은 18일까지. 동대표 경우 11일까지다.
구 공개모집위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예산주민참여방-게시판’ 혹은 담당자 메일(songks1004@yongsan.go.kr), 우편 접수하면 된다.
또 동 대표로 추천돼 주민참여위원으로 활동을 원하는 희망자는 동주민센터에 내방, 직접 접수하면 된다.
용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이 된 주민은 2013년 예산에 대한 의견 수렴과 구민에게 우선적으로 실현이 돼야 하는 사업들을 검토하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용산구는 구 홈페이지내 ‘예산주민참여방 - 용산구 예산 이렇게 사용해 주세요’를 운영, 연중 주민들에게 예산 편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고 있다.
용산구 기획예산과(☎2199-6444)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