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6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상명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가수 변진섭 출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5일 오후 6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용산구청과 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지역 사회의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1부는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차 시음과 다과회, 세계전통의상 체험과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가족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2부는 오후 7시부터 ‘가족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상명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지휘 동준모 교수) 공연으로 시인과 농부의 서곡, 헝가리서곡, 지고이네르바이젠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선보인다.
또 대중가수 변진섭은 ‘희망사랑’, ‘너에게로 또다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주 40시간 근무제와 주 5일제 수업으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은 증가했지만 실질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 활동은 TV시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구가 개최하는 이번 가족 음악회를 통해서 가족원의 결속과 신뢰감 형성, 부부관계 향상 등 여가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건강가정지원센터(02-797-9184),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792-9174) 용산구 가정복지과(☎2199-717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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