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다음이 나흘째 약세를 지속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해 9만원대 초반까지 추락했다.
투신권 등 기관투자자의 매도공세가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1시38분 현재 다음은 전일대비 7.05% 하락한 9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9만1000원(-8.36%)까지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치다.
대우, 미래에셋, 하나대투, 키움 등이 매도창구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1시30분 기준 기관투자자들은 다음을 3만9000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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