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메가스터디가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면서 7거래일째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10시10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일대비 2700원(3.31%) 하락한 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2주 신저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모건스탠리,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에 올라있다.
메가스터디의 하락세는 외국인이 주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7거래일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순매도를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사업 부진이 심화되고 자회사 성장이 주력 사업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역부족인 상황이다"라며 "실적 불확실성은 2분기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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