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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자연을 담은 '플랜트 보틀' TV 광고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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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자연을 담은 '플랜트 보틀' TV 광고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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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코카-콜라사는 환경을 생각하고 작은 실천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플랜트 보틀'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환경을 위한 코카-콜라의 오랜 노력의 일환인 플랜트 보틀의 출시를 알리고,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픈 마음을 담고 있다.

이 광고에는 사람이 등장하진 않지만 코카-콜라 특유의 따뜻하고 행복한 이미지와 함께 환경 보전의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행복을 채우는 엄마를 위해, 내일의 희망이 될 다음 세대를 위해'라는 앳된 목소리의 나레이션과 함께 아침 햇살처럼 빨간 코카-콜라의 병뚜껑이 떠오르면 코카-콜라를 대표하는 컨투어 유리병이 광고의 시작을 알린다. 물방울이 맺힌 코카-콜라 캔은 싱그러운 자연의 얼굴처럼 해맑고 깨끗해 보인다. 또한 귀여운 작은 사이즈의 코카-콜라 300ml 페트병 위에 초록빛 플랜트 보틀 로고가 새겨지며 싱그러운 나뭇잎 사이에서 플랜트 보틀이 얼굴을 내민다.

코카-콜라사 플랜트보틀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다시 한번 환경을 생각하게 된다', '환경의 소중함을 잘 표현한 것 같다','세계적인 음료회사가 앞장서서 환경보호 노력을 하니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사는 1969년부터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 혁신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제품의 생산 및 유통과정에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환경에 대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TV광고를 통해 친환경 용기인 플랜트 보틀에 대한 관심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랜트 보틀은 100%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PET수지의 약 30% 가량을 식물성소재로 사용함으로써,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탄소배출의 감소를 유도하는 친환경 페트 용기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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