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민이 참여하는 열린 아파트 문화를 이끌어갈 리더 양성을 위해 2012년 제1기 아파트 공동체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주택 문화 구현에 관심 있는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시작돼 이달 28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3시간씩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파트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 이웃간 갈등해결, 공동체가 있어 행복한 아파트 사례, 녹색아파트 만들기 등에 관한 강의를 비롯 공동체 리더 역할을 살피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상상해보는 워크숍, 그리고 아파트공동체 활동계획 발표하기 등으로 꾸며진다.
이 밖에 경기도 시흥시 내 우수 아파트 공동체 탐방 순서도 마련되며, 6월 28일 마지막 강의 후에는 수강자들이 주민 리더로서의 사명문도 작성한다.
한편 성북구는 2011년 1, 2기 과정을 통해 아파트 공동체 아카데미를 수료한 82명을 대상으로 6월 25일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보수교육도 실시한다.
성북구 주택관리과(☎920-362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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