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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마스코트 이름, '돈토리'로 정해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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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마스코트 이름, '돈토리'로 정해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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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KDB산업은행은 고객들의 공모를 통해 자사의 대표 예금상품인 'KDB다이렉트'의 마스코트 이름을 '돈토리'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산은의 KDB다이렉트는 수시입출금 통장의 경우 연 3.5%, 예·적금 상품의 경우 연간 최고 4.5%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산은은 소비자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푸른 돼지 모양의 마스코트를 만들고, 관련 상품으로 돼지저금통도 만들었다. 어릴 적 빨간 돼지저금통으로 돈을 불렸던 것처럼, 사이버 공간에서는 파란 돼지저금통으로 돈을 불려 나가라는 뜻이다.


이름인 돈토리는 '돼지', '돈(Money)'을 뜻하는 돈과 인터넷 사이버머니의 대표격인 '도토리'를 합성해 나온 것.


당초 산은은 고객 공모를 통해 마스코트 이름을 지으려 했으나, 정작 고객들의 의견은 채택이 되지 않았다. 산은 측은 응모된 이름을 바탕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돈토리라는 이름을 새로 만들어냈다.


산은 관계자는 "응모자가 많았으나 마스코트에 적합한 이름이 나오지 않아 결국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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