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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10년물 국채 금리 처음으로 1.2% 아래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독일 10년만기 국채 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1.2% 아래로 떨어졌다. 유럽 재정위기 심화와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됐기 때문이다.


31일 독일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7bp(0.07%) 내린 1.2%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1.19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프랑스 10년만기 국채금리도 13bp떨어진 2.36%를 기록했고, 장중 2.331%로 사상최저치까지 주저앉았다.


로이드 금융그룹의 에릭 원드는 "위험을 회피하려는 움직임이 채권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독일 채권 금리가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이 그 대체제가 될 수 있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채권에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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