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지방 대단지 아파트 어디?

시계아이콘01분 1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지방 대단지 아파트 어디?
AD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지방 분양시장이 올 초 청약가능지역 확대 조치 이후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상반기에만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물량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에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17개 사업장 총 2만5241가구로 이중 2만2397가구가 일반에 분양에 나선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지역 내 대표 아파트로 인식돼, 기본적으로 수요층의 관심이 두텁게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생활과 문화, 커뮤니티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고 도로나 지하철 등의 교통망도 이들 단지 위주로 확충되는 경향이 있어 소규모 단지와 비교해 거래가 빈번하고 환금성이 높다.


김충범 부동산1번지 팀장은 “대단지의 경우 브랜드 건설사에서 시공하는 경우가 많고 풍부한 기반시설과 관리비 절감 등 규모의 경제에서 오는 장점이 많다”면서도 “분양가와 입지 여건 등을 꼼꼼히 분석하고 물량이 많은 만큼 미분양 위험도 있는 점을 고려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부산 북구 만덕동 동문건설= 동문건설은 부산 북구에서 만덕주공을 재건축한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의 분양에 나선다. 총 3160가구 규모로 이중 196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백양산이 가깝고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에 도보 10분 이내로 진입할 수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울산 문수로2차 아이파크’를 현재 분양 중이다. 총 108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84~114㎡로 구성된다. 울산대공원, 문수월드컵경기장 등의 각종 문화편의시설이 가깝다. 신정초, 학성중, 신정고, 학성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있다.


◆경남 진주시 평거4지구 흥한건설= 흥한건설은 6월경 경남 진주시 평거4지구에서 ‘진주 더 퀸즈 웰가’를 분양한다. 총 1308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기준 58~112㎡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 남강과 진양호가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진주시립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 1-3생활권 M4블록 중흥건설= 중흥건설은 세종시 1-3생활권 M4블록에서 ‘세종시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 2차’를 분양 중이다. 총 1371가구의 대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면적 84~106㎡로 구성된다. 세종시 행정복합지구(1-5생활권)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공공기관은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원수산, 제천천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할 전망이다.


◆충남 천안시 차암동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6월경 천안 차암동 제3일반산업단지 E-3블록에서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의 분양에 돌입한다. 총 1052가구 규모로 이중 389가구가 일반공급 분이다. 전용면적은 59~84㎡로 이뤄진다. 삼성전자, 삼성SDI 천안 사업장이 반경 1㎞ 인근에 위치한다.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차량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