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박람회장 빅 오(Big-O) 해상무대에서 사인볼 증정 등 이벤트…홍보대사 위촉 때 방문 약속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박지성(맨체스터유나이티드)선수가 여수엑스포장에 온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오는 31일 박지성 선수가 박람회장 빅 오(Big-O)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해상쇼에 특별손님으로 출연, 사인볼 증정 등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 선수는 여수엑스포 성공염원과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 대한 감사 뜻을 담아 사인볼을 준다. 박 선수는 싸인볼 10개를 준비한다. 그는 전시관을 둘러보며 여수세계박람회의 볼거리도 즐길 예정이다.
박 선수의 여수엑스포장 방문은 홍보대사 위촉 때 한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더욱 뜻 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충선 여수엑스포조직위 마케팅총괄부장은 “바쁜 국내 일정에도 방문약속을 지키는 박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31일 많은 분들이 엑스포장을 찾아 박 선수와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 2월 영국 맨체스터를 찾아가 박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 떼 박 선수는 “시즌이 끝나고 들어오는 대로 여수엑스포를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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