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가장 큰 강아지,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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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눈이 가장 큰 강아지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텍사스 주에 사는 보스턴 테리어종 브루시(4)는 눈 지름 1.1인치(약 2.8㎝)를 기록, 세계에서 눈이 가장 큰 강아지로 기네스협회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강아지의 주인인 빅토리아 리드(18)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허핑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보스턴 테리어 종은 원래 눈이 크지만 내가 브루시를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눈이 정말 크다'라고 놀라워했다"면서 "수의사가 농담으로 사진을 찍어 기네스에 보내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고 전했다.
이어 "브루시도 기네스 기록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것 같았다"며 "언젠가 기록은 깨지겠지만 세계에서 다양한 기록을 가진 개들과 그 주인들을 만나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토리아는 3년 전부터 브루시를 키우기 시작했으며 미국의 유명한 풋볼 선수 테디 브루시의 이름을 따서 개의 이름을 지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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