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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미모 겸비한 이들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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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과 미모 겸비한 이들은 누구? NH농협은행은 21일 가족모델 위촉식을 개최했다. 신충식 농협은행장과 농협은행의 가족모델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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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농협은행은 최근 가족모델 위촉식을 개최하고 직원모델 10명, 가족모델 10명에게 위촉패와 시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델 선발에는 총 118명의 직원 및 직원가족이 지원했으며 특히 4명을 뽑는 자녀모델에는 40명이 신청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족모델 10명은 부부ㆍ자녀 1명 1가족, 자매, 부부 1쌍, 자녀 3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상품특성에 맞는 보도자료 사진 촬영과 농협은행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동영상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가족모델은 과거 유니폼 모델, 대학생 홍보대사 활동 경력 소유자, 어린이 모델로 선발돼 활동 중인 아이 등 다양한 경력과 다재다능한 분이 많아 농협은행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족모델을 최대한 활용해 안정적인 이미지를 주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선발된 가족모델의 지원동기도 다양했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구 서울국악예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권경하 양은 "아버지가 다니시는 농협은행은 외국자본이 하나도 없는 순수민족은행이라고 알고 있다"면서 "우리 고유의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민족은행인 농협은행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말했다.


직원모델 신청자 중에도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가 많았다. 4개 국어가 능통한 여직원, 10개월간 이스라엘 키브츠에서 자원봉사 활동 및 검도동아리 최초 여성회장을 지낸 여직원, e-금융 홍보대사를 했던 남직원, 대학시절 연극동아리 활동을 했던 여직원 등 재능과 미모를 겸비한 직원들이 많아 심사에 고충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직원 모델에게 "홍보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융상품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홍보모델의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농협은행 사업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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