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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車 고객만족도 1위 결과 보니..'의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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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인사이트, 구매만족도 및 유지비용 조사

국산車 고객만족도 1위 결과 보니..'의외네' 쉐보레 올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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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GM 쉐보레 고객이 구매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구매한 이후 발생하는 유지비용에서는 현대차가 오히려 높았다.


마케팅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구입가격과 유지비용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쉐보레 차종은 구입가격이 적절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올란도가 체감만족도에서 80.4점으로 가장 높았고 지금은 단종된 토스카가 74.8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소형차인 젠트라X와 윈스톰 역시 각각 72.4점과 71.1점으로 3,4위에 올랐다.

기아차 오피러스는 70.7점으로 5위를 나타냈다.


'유지비용'에 대한 소유자들의 체감만족도에서는 현대차가 강세를 보였다. 엑센트가 77.6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차 아반떼 LPi 하아브리드가 76.2점으로 2위에 올랐다.

기아차 올뉴 모닝은 74.7점을 획득, 3위를 차지했다. 쉐보레 올란도 역시 74.7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올란도는 구입가격과 유지비용 모두 상위권에 랭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사를 진행한 마케팅인사이트 관계자는 "유지비용 측면에서 준중형 이상 가솔린차 만족도는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이 더욱 절실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2008년 7월 이후 신차를 구매한 고객 가운데 2만690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매 당시의 차량 '구입가격'과 연비, A/S 비용 등 '유지비용'에 대한 만족도를 물었다. 10점 만점으로 평가하게 했고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체감만족도를 구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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