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표선수 응원하고 런던행 비행기표 받고

코카콜라, '승리의 비트' 이벤트 진행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올림픽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사는 2012 런던올림픽 한국 대표선수단에게 전해질 승리의 열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승리의 비트(Share the Beat)' 이벤트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카-콜라사가 추구하는 런던 올림픽 한국 선수들의 승리의 염원과 열정을 비트로 표현, 서울과 런던의 거리인 8817km에 한 사람의 참여가 1Km씩, 총 8800여명이 참여해 런던에 있는 대표선수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참여 방법은 코카-콜라 올림픽 유튜브 공식 채널(www.youtube.com/cocacolaolympic)에서 2PM이 부른 노래의 후렴구에 승리의 비트를 골라 넣어 완성하는 방식으로 총 16개의 비트 중 원하는 5개의 비트를 선택해 '나만의 승리의 비트'를 만들면 된다.

또한 완성 후에는 나만의 응원비트로 만들어진 30초짜리 플래시무비를 바로 감상할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로그인하여 응모하면 참여자는 물론, 친구들과 2PM이 같이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도 공유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우수자 2명에게는 런던 현지에서 대표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런던 올림픽 패키지(항공, 숙박, 한국팀 한 경기 관람 등)'를, 5명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50명에게는 코카-콜라 맥도날드 글라스를 증정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올림픽의 가장 오래된 음료 후원사로서 코카-콜라사는 올림픽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가슴으로 열광하고 짜릿함에 환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와 함께 일상 속 행복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대표선수들에게 열정과 승리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