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팔도의 임직원 봉사단체인 '팔도나눔봉사단'은 5월 한달간 소외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팔도는 프로야구와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으며, 팔도나눔봉사단 위원회별로 총 500여명의 어린이들을 야구장으로 초청해 프로야구를 관람할 계획이다.
지난 3일에는 광주시청과 연계해 다문화가정과 복지시설 어린이를 포함한 총 200여명의 인원이 광주구장을 방문, 프로야구를 관람했으며 15일에는 안심제1종합복지관 60명의 어린이들을 대구구장으로 초청해 프로야구를 관람했다.
특히 이날은 잠실야구장에 다문화가정과 양준혁 야구재단 등 어린이 60명을 초청해 프로야구를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이날 시구자로 나서며,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시타자로 나서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야구점퍼와 팔도 제품을 간식으로 제공하며, 프로야구 관람 전에는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해 동물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이날 홈경기를 치르는 LG구단은 어린이들에게 응원용 막대풍선과 LG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사인볼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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