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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디컴퍼니, '에코버스' 정부 전기차 확대정책 수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이디디컴퍼니는 21일 자사의 전기직구동시스템을 장착한 에코버스가 정부의 전기차 보급계획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디디컴퍼니에 따르면 환경부 전기차보급 T/F팀장은 16일 BMW 전기차 세미나에 참석, 앞으로 개인이 전기차를 구입하면 충전기 비용을 최대 8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민간업체가 많이 나서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내연기관의 한계에 의해 전기차의 보급이 늘어나는 것은 필연적이라면서 CO₂배출량을 120g이하로 줄이는 전기차 확대는 당연한 수순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400여대 보급된 전기차를 올해 말까지 2500대로 늘리고, 이를 위해 올해 충전기를 최대 2,600기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디디컴퍼니는 이같은 흐름에 에코버스가 다른 EV버스 대비 차량가격이 30% 이상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전기효율에 있어서도 kWh당 1km를 주행하는 다른 EV버스에 비해 30%이상의 효율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에코버스는 kWh당 1.3km의 주행이 가능해, 62원으로 1km의 주행이 가능한 효율성과 경제성을 자랑한다는 주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코버스는 이런 성능을 인정받아 작년에 실제로 ‘2011영암F1코리아’에서 내부순환버스로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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