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 우승컵 내 꺼야"
윤슬아(25)와 안신애(22), 정혜진(25ㆍ이상 우리투자증권), 김하늘(24ㆍ비씨카드ㆍ왼쪽부터)이 18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ㆍ6628야드)에서 개막하는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에 앞서 우승컵을 사이에 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괴물' 김효주(17ㆍ대원외고 2)가 출사표를 던져 '프로 언니'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 무대다. 불과 17세의 여고생골퍼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 시즌 개막전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궈내 파란을 일으켰던 선수다.
김효주의 '프로 2연승' 도전에 맞서 '상금퀸' 김하늘(24ㆍ비씨카드)이 선봉에 섰고, 평균타수 1위 문현희(29ㆍ호반건설)와 최혜용(22ㆍLIG), 홍란(26ㆍ메리츠금융) 등이 뒤를 받치며 자존심 회복을 선언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