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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도깨비시장 등 저울 등 정기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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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비자 보호와 상거래 질서 유지 위해 6월부터 계량기 정기검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6월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바른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거래 또는 증명에 사용되는 계량기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는 6월 한 달간 계량검사공무원이 출장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방학동 도깨비시장 등 저울 등 정기점검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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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검사는 6월1일 방학동 도깨비시장에서 있으며 이후 6월30일까지는 각 동 주민센터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대상 계량기는 거래 또는 증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보유중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와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이동식축중기, 눈새김 탱크 등 계량증명업에 사용하는 계량기다.

단, 기업체 등에서 거래 또는 증명용이 아닌 시험·실험실용, 학술용, 군사용 등 계량기와 검정 또는 검사 받은 지 2년이 경과되지 않은 계량기 등은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결과 합격 계량기에 대해서는 2012년 정기검사합격필증을 발급한다.


불합격 계량기에 대해서는 과년도 정기검사 필증을 제거하거나 사용정지 처분 등을 할 계획이다.


기간 동안 검사를 받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된다.


따라서 부득이한 사유로 정기검사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정기검사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연기신청서를 구청에 제출해야 된다.


구는 현재 계량기물전수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계량기물조사요원이 정육점 양곡상 과일가게 음식점 슈퍼(청과물) 수산물(건어물) 대형마트 등 상가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계량검사 누락을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5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김연환 일자리경제과장은 “계량기 검사는 계량기 구조ㆍ정확도 등의 유지를 위해 2년마다 정기검사를 하고 있으며 계량기 정기검사를 통해 상거래 질서 유지와 국민 소비생활 보호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 (☎ 2289-882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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