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 2가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 청약접수가16일 시작된다.
강남의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고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래미안 금호 하이리버는 지하 4~지상 20층 10개동 총 105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114m²로 구성됐고, 3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가까워 서울 도심 진입이 쉽다.
2001년 현대화 시범 초등학교로 지정된 금호초교가 단지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자율형 사립고로 지정된 한양대부속고와 광희중, 무학여고 등이 가깝다. 열린금호교육문화관과 구립금호도서관 등 도서관들도 인접해 면학 분위기가 잘 조성돼 있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압구정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등 강남의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금호시장 금남시장 GS마트 동대문쇼핑타운 등이 주변에 밀집해 있다. 서울숲과 호당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췄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일반분양 33가구 모두 남향으로 배치돼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며 일부 아파트에서는 남산도 볼 수 있다.
특히 아파트 터가 상대적으로 높아 1층이 평지에 위치한 일반아파트단지의 5∼7층 높이에 해당한다. 그만큼 조망권을 갖췄다는 의미다.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청약접수다. 지난 1일부터 입주가 시작돼 계약 즉시 바로 들어갈 수 있고 전매도 가능하다.
가스오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천장형 시스템에어컨이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과 새시 설치도 무료다. 문의 (02)2231-6772
김창익 기자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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