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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4살 밖에 되지 않은 꼬마 아이가 '실패'에 대한 감동적인 정의를 내려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4살 아이의 한마디'란 제목으로 트위터 글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 왔다.
이 글을 올린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4살 아들과 어느 강연장에서 있었던 일화를 짧막하게 소개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던 아들에게 게임 중 뜬 'Fail(실패)'이란 말의 뜻을 물으니 "다시 하라는 거야"라고 답했다는 것.
보통 '실패하다', '좌절하다'의 의미로 쓰이는 Fail이란 말을 '재도전'의 뜻으로 해석한 것이다.
4살 아이의 이 촌철살인은 트위터에서 리트윗되며 여러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4살 짜리 꼬마의 말이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문득문득 어린이에게 큰 감동을 받는 듯", "어른인 나보다 4살인 네가 낫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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