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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1Q 기대이상 '깜짝'실적.. 목표가↑<솔로몬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솔로몬투자증권은 7일 에이블씨엔씨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애널리스트는 “에이블씨엔씨의 올해 1분기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개별기준으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0.7% 늘어난 819억원, 영업이익은 432.8% 증가한 105억원으로 추정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주력상품인 에센스와 앰플은 1분기 총 27만병이 판매되어 98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한 것으로 예상됐다. 2개 주력제품의 강력한 마케팅효과가 다른 기초라인 제품의 판매 확대로 이어지면서 실적 호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19.7%, 29.4% 상향됐고 주당순이익(EPS)도 18.5%, 28.6% 씩 올려 조정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1분기 실적이 어느 정도 반영됐다는 판단이지만, 4월에 리뉴얼 출시한 한방화장품 기윤이 탤런트 김혜수의 모델 기용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20% 이상 성장하고 있고 5월 이후에도 계속 신제품이 나올 것이기에 2분기 실적전망도 좋다”면서 “하반기에는 7월과 12월에 빅세일이 있어 하반기에도 실적 강세는 지속될 것이며,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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