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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의 큰 키가 걸그룹 타이니지에게 굴욕을 안겼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시영 타이니지 가로수길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시영이 타이니지와 함께 케이블채널 MBC뮤직 '그 남자 작사 그 여자 작곡'의 촬영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다.
나란히 가로수 길을 걷고 있는 일행 중 가장 왼쪽에 선 이시영은 타이니지 멤버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크다. 평균키 153㎝인 타이니지 멤버들은 운동화를 신은 바람에 더욱더 키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시영 키가 이렇게 컸나?", "이시영 절대지존 몸매", "티나이지 진짜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이니지 소속사에 따르면 그룹명 타이니지는 작다는 뜻의 영어 '타이니(tiny)'와 거인을 뜻하는 '자이언트(giant)'를 조합한 신조어다. 키는 작지만 힘이 넘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일 것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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