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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中 제조업 개선·거래 수수료 삭감 방침…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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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2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


이날 HSBC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예상보다 높은 49.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제조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경제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이와 함께 중국증권거래소가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거래 수수료를 25% 내릴 것이란 전망이 주가 상승에 힘을 더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 상승한 2438.44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씨틱증권이 1.3%, 하이퉁중권이 2.33% 각각 올랐다. 이와 함께 HSBC가 중국 PMI지수를 예상보다 높게 발표한 이후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장시구리와 중국 3위 금속제조업체 윈난구리산업은 6.14%, 10.01% 각각 급등했다.


센트럴차이나증권의 리준 전략가는 "중국 정부가 증권 거래 수수료를 낮 자본 시장을 강화하려고 하는데 이 신호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큰 기회"라면서 "오는 2분기 중국 경제는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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