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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민간인 사찰' 진경락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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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진경락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이 2일 구속기소됐다.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청와대 증거인멸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박윤해 부장검사)은 이날 진 전 과장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직윤리지원관실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업무상 횡령)하고,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 등 민간인 불법사찰에 개입한 혐의(방실수색 및 강요)로 진 전 과장을 지난달 16일 구속하고, 추가 불법사찰의 존재 여부 및 공직윤리지원관실과 지휘·보고 관계를 형성한 불법사찰·증거인멸의 ‘윗선’을 계속 추궁해왔다.


검찰은 2일자로 구속기한이 만료됨에 따라 우선 진 전 과장을 재판에 넘긴 다음, 앞서 구속기소한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실 이영호 전 비서관, 최종석 전 행정관과 더불어 불법사찰·증거인멸 ‘윗선’을 계속 밝혀나갈 계획이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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