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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건설, 베네수엘라 수주 기대감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현대건설이 베네수엘라 정유공장 수주 소식에 급등세다.


2일 오후 2시22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3700원(5.18%) 상승한 7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PDVSA)이 발주한 35억달러(약 4조원) 규모의 '푸에르토 라 크루즈 정유공장 시설현대화 사업건'에 대해 이달 중 최종 계약이 이뤄질 것이란 보도가 이어지면서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계약이 이뤄지면 계약체결 기준으로 올 국내 건설업체 해외수주 중 최대 규모가 된다.


2일 오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건설에 해당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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