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대만 경제성장률이 2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30일 대만 통계청은 대만의 1분기 경제성장률 전년 대비 0.36%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0.91% 상승 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결과는 예상치에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기준 경제성장률로는 지난 2009년 3분기 1.41% 역성장 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오스트레일리아 앤 뉴질랜드 뱅킹 그룹의 레이몬드 영 애널리스트는 "높은 전기세와 연료비가 향후 인플레이션의 주요한 원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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