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울오픈아트페어 2012(SOAF2012 · 이하 SOAF)가 3일부터 7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1층 Hall B에서 열린다.
SOAF는 조선화랑, 예강아트 갤러리, 정수화랑 등 총82개 화랑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사진, 판화,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미술품을 선보인다.
특히 기업참여를 통해 사회적 문화예술 환원을 이끌어낸 컬처노믹스전, 한국미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Young Generation Artist전 및 특별전 등으로 구성, 진행된다.
올해는 4개의 컬처노믹스전이 열린다. 태신인팩은 세라믹 타일에 출력이 된 티지포스터를 전시하며 미샤는 커다란 안경으로 가려진 얼굴 속 치아교정기가 눈에 띄는 화려한 작품의 김지희 작가와 함께한다. 크라운해태아트밸리는 조각 작가들과 함께하며 BMW는 미디어작가 최문선, 김민선과 협업한다.
또 ‘SOAF with STAR’는 더 깊어진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탤런트 박상원씨의 초대전으로 구성된다. 또 국내 조각가 5인의 작품을 통해 시각과 촉각을 살펴보는 특별전 Sculptures in the alley가 전시장 외부 로비에서 열린다. 참가 작가는 강덕봉, 성낙중, 최성철, 전강옥, 정국택 이다.
국내 역량 있는 젊은 작가의 등용문이며 그들을 통해 한국미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Young Generation Artist展은 11명의 작가와 함께한다. 김문수, 김아람, 김영목, 김철윤, 김화현, 박상미, 안윤순, 이정미, 임창욱, 정도영, 조현익이 그들이다.
한편 이번 SOAF의 입장권은 성인 1만원, 청소년 및 단체는 8,000원이며 5일 어린이날에는 초등학생까지 무료이다. (02)545-3314
이코노믹 리뷰 권동철 기자 k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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