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SMEC이 27일 대표이사 변경 결정과 1분기 실적을 함께 발표했다.
SMEC는 지난 1분기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8%, 12%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기계사업부문의 성장 덕분에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부문 1분기 매출액은 315억, 영업이익은 1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237% 증가했다.
SMEC 관계자는 "2분기 이후에는 통신사업부문의 계절적 성수기인 만큼 더욱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원가구조의 안정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SMEC는 이날 기존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회장 및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도 밝혔다.
오너이자 경영총괄 대표이사였던 이효제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기계사업을 총괄했던 원종범 대표이사가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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