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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2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일경이 만루홈런을 터뜨린 후 팬들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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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사진기자
입력2012.04.26 19:00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기자] 26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김일경이 만루홈런을 터뜨린 후 팬들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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